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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제육볶음 두 개요
5화 : (택운아 너는? 너는 배고파?) 아니.
8화 : (너도 말좀해~) 예에-
9화 : 정말 어렵게 왔네요. ㅎ.. 팬분들이 우선 많아져서 기뻤구요. 빅스가 많이 신경 쓴다고 하지만 많이 모자란 부분이 많은데 다 이해해주시고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빅스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요. 넵.
10화 : 너무 졸려요
12화 : 어..어.. 어어..
14화 : 훠어어어~
15화 : 여기 공기밥 6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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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진짜 웃겨서 보고 한참을 웃었다.

이런 것도 할 줄 아는 애였구나 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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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날도 어쩜 너같다. 11월 10일.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생일 축하해. 많이 많이. 네 생일이라 애들이 다 니 얘기 하고 아껴둔 사진 올려주고 영상 올려줘서 오늘 하루는 나에게도 짧게 느껴질 것 같아. 어떤 생일 보내게 될 지 궁금해. 알려주지 않겠지만 ㅋㅋ 그래도 궁금하다. 네가 있어서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너도 오늘만큼은 누구보다도 즐거운 생일 보냈으면 좋겠다.

 

차갑지만 따뜻한 사람, 오늘만은 이름으로 불러보고 싶어.

택운아, 스물 다섯살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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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는 역시 전신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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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만큼만 웃어도 좋은데

안 웃는 걸 뭐 어떻게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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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엘지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시구/시타/애국가를 부르러 목동 야구장에 갔다. 목동가서 이기고 온 날도 없거니와 표도 한 장도 없어서 못가겠거니 했는데, 수니는 한다. 아침내내 지마켓을 두드렸더니 한 장이 거짓말처럼 뿅하고 나왔다. 그래서 회사 조퇴하고 갔다. 표 찾아서 좀 일찍 들어가서 요기나 좀 하고 있을까 해서 서둘러 갔는데, 우연히 출근하는 애들이랑 마주쳤다. 카메라 들고 있는 여자애들이 있길래 아 오나보다 하고 잠깐 섰더니 정말 차에서 우르르 애들이 내렸다. 레오는 일찍 내렸는 지 찾지 못했고 어버버 거리다 사진이고 영상이고 하나도 제대로 못 건지고 그냥 보냈다. 




애국가는 라이브로 들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었고, (별 기대 안했는데 넘 잘 불러서 사실 되게 뿌듯했다;; 되게 떠는 것 같았는데 정직하게 불러서 좋았음.) 출근길도 별로 어렵지 않았으니 퇴근길도 마찬가지겠지, 지금 아니면 또 언제 내가 널 이렇게 가까이서 보겠니 싶어 중앙 게이트에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한 4~50분 정도 기다렸더니 라비부터 한명씩 나왔다. 차까지 거리 약 50미터. 라비나 혁이 나왔을 때는 그저 '아 티비에서 자주 보던 애들! 와앙 반가워라.' 이라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레오가 나오자 가슴이 막 두근두근거리고, 누가 옆에 있는 지 뭐라고 하는 지 조차 하나도 들리지 않고 발이 도무지 떨어지질 않았다. 레오는 걸음이 빨랐고, 생각보다 왜소했다. 그 때만큼은 내가 나이가 몇살이고 직업이 뭐고 어쩌고 1도 의식이 안되고 정말 시간과 공간이 얼어 붙는 느낌이었는데, 그 기분이라는 게 정말 짜릿해서 나는 차문이 닫히고도 한참이나 그 앞에서 서있었다. 아, 저 차 안에 네가 있겠구나, 창 밖에 서있는 나를 보고 있을까, 이어폰 끼고 음악 듣기 바쁠까, 뭐 사실 내가 수백번 생각해도 답 안나오는 질문을 던지며 그렇게 멍하니 차 문을 보고 서있었다. (내 뒤에 따라오던 레오 수니들은 이미 찍을 거 찍고 경희대로 튀고 없는 상황ㅋㅋ 아니 그렇게 쏜살같이 사라지다니..) 

기분 진짜 좋았다. 나에게 너는 특별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티비에서 볼 때 보다 잘생겼다거나 키가 크다거나 눈빛이 어떻다거나 행동이 어때 보인다거나 하는 건 전혀 모르겠지만, 서른인 내게도 이런 감정이 생긴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가슴이 뛰어서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데, 발걸음은 막 가볍고...니가 나를 모르더라도 그런 거 하나도 상관이 없고, 그냥 '너를/봤다'라는 것 자체로 되게 좋았다. 그리고 동시에 다시는 이런 데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번 봤으면 됐다. 충분하다. 뭐랄까,...내게 너무 해로운 느낌..... 살려줘. 타스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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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십장씩 씨디사서 얼굴 한시간 보고 말한마디 걸어서 너의 팬이 세상 어딘가에 있음을 알려주고팠지만 ㅋ 그냥 그 돈으로 콘서트나 올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관두기로 했다. 너 돈 벌게 해주는 것도 좋지만 일단 내 즐거움이 먼저야.


1등 할 수 있는 주간이 끝났다.
몇 주나 더 활동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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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만 이 영상이 귀여운 것인가, 나도 정말 중증이군.' 이라고 생각하면서 정말 하루에도 열두번씩 돌려봤는데 네이버에 [레오 안봤다고]를 검색했더니 나처럼 이 영상에 누운 사람이 주르르 쏟아져 나왔다. ㅋㅋ 

말투가 너무.. 귀여워. (친구에게 강제 시청하게 했더니 '쟤 말투가 기집애 같애!' 라고 함.) 

정답! 이상형.
안봤어 안봤어 안봤다고 안!봤다고
안봤다고 안봤어 안봤어 
이! 상! 형! 아니라고! 형 가티 생겨쨔나..

(뻘쭘)

정답! 아메리ㅋ ..ㅏ... (아차) 
아!!! 나 지금 하고 이쨔나.. 

아.. 안해 나.. (간다)

ㅠㅠ
우앙 귀여워. ㅠㅠ 

씹덕이라는 말도, 갭신갭왕이라는 말도.. 요새 애들 말 같아서 쓰기 싫은데 그 말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는 마성의 짤이었다. 아, 좋은 인생이었어. 안녕.. 

사실 저 애프터스쿨 이라는 방송 처음 봤는데, 은근 볼 만해서 리뷰를 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켄이 시트콤 촬영을 하러 가서 자리가 하나 비자, 굉장히 사명감에 가득차서 멘트를 치고 나오는 레오가 나오기 때문이지. 에러 활동하면서 그렇게 인터뷰에 의욕적인 모습은 처음 봤다. 페루 팬들이 노래 부를 때 집중도도 좋았고. (별다른 리액션은 취하지 않았지만; 다른 외퀴들 클립에 비해 매우 유심히 보는 것 같았다.) 에릭남과 유키스 케빈의 궁합이 좋아서 사실 그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아리랑 티비에만 머무르기 아쉬울 정도의 실력이었달까. 진행도 잘하고, 게스트에 대해서 배려심도 있어보이고, 뭣보다도 영어와 한국어를 그렇게 자유자재로 쓰면서 중간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스페인어! 우와, 존멋.. 에릭남은 빅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특히 레오씨는 지난 번엔 아예 말씀을 안하셨는데;;;;;;; 라며 사명감에 가득찬 레오를 독려해주었다. 도대체 지난 방송에선 어땠길래;; 

암튼 참 프로그램 포맷 자체는 뭐 앨범 홍보하고, 외국인 팬들이랑 전화 연결 하고, 시덥잖은 챠트 갖고 수다 떠는 내용이었는데, 소소하게 볼 만 했다. 엠넷에서 하는 뮤직비디오 코멘터리보다 이게 더 나았음. 엔이 말을 잘하기는 하나 사실 빵 터질 정도로 입담이 좋은 건 아니어서 몇몇 클립은 존지룬데 말이다. 그나마 엔이라는 애가 있어서 빅스가 이만큼 유지되는거기도 하다만은..... (암전)

레오는 게임만 하면 승부욕에 이글이글 불타오르는데 결과는 항상 몰이 당하고 끝. ㅋㅋㅋ 
저 그림 보고 낱말 맞추기도 제일 먼저 손 들고 힌트 다 퍼주고 장렬히 전사하셨다.. 
레오는 좋겠다. 말 적게 하고 리액션 안해줘도 멤버들이 항상 관심 가져주고 틈만 나면 몰이 해줘서... 부럽다.. ;ㅅ; 계속 보다보면 이 팀의 분위기 주도권은 홍빈이가 갖고 있는 것 같다. 막 박수 치고 웃으면서 할 말 다 하고, 이때다 싶으면 몰이 시작하는 이홍빈군.. 좋겠다.. 잘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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