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날도 어쩜 너같다. 11월 10일.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생일 축하해. 많이 많이. 네 생일이라 애들이 다 니 얘기 하고 아껴둔 사진 올려주고 영상 올려줘서 오늘 하루는 나에게도 짧게 느껴질 것 같아. 어떤 생일 보내게 될 지 궁금해. 알려주지 않겠지만 ㅋㅋ 그래도 궁금하다. 네가 있어서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너도 오늘만큼은 누구보다도 즐거운 생일 보냈으면 좋겠다.

 

차갑지만 따뜻한 사람, 오늘만은 이름으로 불러보고 싶어.

택운아, 스물 다섯살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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