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관련 동영상을 보다보면 꼭 풀하우스 커튼콜 영상이 걸린다. 그래서 막공 커튼콜 영상은 한번씩 봤는데, 그 영상에서도 레오는 끝났다는 해방감인지(..) 감격인지 모를 감정에 휩쌓여서 울기 직전이었다. 커튼콜이라고 해서 틀었는데 남자 주인공이 시종일관 정수리를 빛내고 있는 이상한 영상;; 그래서 극이 어떤지, 무슨 내용인 지 알 길이 없었는데 이거 만화 풀하우스 원작인 뮤지컬이었구나. 

근데 중간에 뮤지컬 넘버 부르는 거 음정 틀린 거 같은데, 아닌가? 



레오가 이렇게 말을 단독으로 많이 하는 영상을 본 적이 없는 터라 신기해서 가져왔다. 말을 못하는 게 아니라 굳이 나서서 할 필요가 없어서 안하고 있었구나. 필요하면 다 하게 되어 있었어. 편집을 잘해서인지 말하기 전의 그 뜸들이는 로딩 타임이 없어서 마치 말을 잘하는 애처럼 보이기도 한다. 반 년 정도 레오 유투브를 보고 있는데 뜻밖의 모습을 봤다. 아니 뮤지컬 맡았다는 것 자체가 뜻 밖의 행보... 엔이나 홍빈이, 켄이 드라마에 착착 캐스팅 되는 걸 보고 레오는 나중에 뭐하려나 했는데 드라마 OST 아니면 뮤지컬 밖엔 답이 없겠다. 무대에서 퍼포먼스 하는 걸 보면 연기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또 무대 밖 모습을 보면 아니 과연 될까 싶고;; 




일찍 덕질을 시작했으면 뮤지컬도 보러 갔을텐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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